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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김수현, 연기가 굉장히 섬세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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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김수현, 연기가 굉장히 섬세한 배우”
  • 이준표 기자
  • 승인 2013.12.30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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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 순간 시청률 26%까지

[KNS뉴스통신=이준표 기자] 요즈음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 같은 장면에 함께 출연했던 김창완은 남자 주인공인 김수현에 대해 ‘연기가 섬세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지난 12월 18일 첫방송된 팩션 로맨스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는 400년 전 외계에서 온 남자 도민준(김수현 분)과 천방지축 여자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려가며, 수목극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사진=SBS PR

변호사 장영목역의 김창완은 “같이 연기해보니까 수현군은 참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고, 더구나 연기가 굉장히 섬세하더라”라며 “이 때문에 지금 지켜보고 있는 배우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드라마에서 전지현, 김수현의 이른바 ‘꿈결키스’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 26.1%까지 상승하였다. 극중 술에 취한 송이가 잠결에 민준을 끌어안았는데, 이에 민준도 엉겹걸에 그녀와 입술을 포갰다.

 사진=SBS PR

이날은 극중 배우 노서영(박정아 분)의 선상결혼식 장면이 큰 줄기를 이뤘다. 그동안 송이를 비롯한 사람들과 엮이지 않으려 했던 민준은 우연찮게 자신이 12년 전에 구해준 아이가 송이임을 알게 되고는 마음이 흔들렸고, 결국 신문에 없는 별자리운세를 들어 “물가에 가지 말라”는 말로 그녀의 인생에 개입하고 말았다.

민준은 선상결혼식에서 물에 빠질뻔한 송이를  시간을 멈추는 초능력을 발휘해 가까스로 구했지만, 송이는 누군가에 의해 한유라(유인영 분)를 물에 빠뜨려 익사시킨 가해범으로 몰리는 지경까지 이르고 말았다.

 사진=SBS PR

이 와중에 송이는 민준이 꿈에서만 나온 줄로 알고 있었다. 이런 스토리와 함께 재경(신성록 분)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가미되면서 순간 최고시청률은 무려 26.1%까지 치솟았고, 닐슨미디어 전국시청률로는 20.1%(서울수도권 22.1%)를 기록했다.

이준표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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