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여름밤 별빛 속으로 특별 행사 열려
평상시 정남진천문과학관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지만 행사기간 동안은 밤12시까지 연장 운영하여 여름밤 하늘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관측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천문과학관에서 즐길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낮동안에는 체험활동으로 물로켓 쏘기를 하여 상품을 받을 수 있고, 별자리판을 직접 만들어서 스스로 별자리를 익힐 수 있으며 관측실에서는 흑점과 홍염 등 태양활동을 관측할 수있다.
어두운 밤에는 야광별자리판을 만들어서 실제 밤하늘의 별자리와 맞춰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우리 머리 위를 지나는 은하수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망원경 관측을 통해 보석을 뿌려놓은 듯한 구상성단, 아름다운 알비레오 이중성 등 우리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신비한 우주 속을 여행 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정남진천문과학관 한여름 별빛속으로 참여를 통해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쏟아지는 별빛을 맘껏 즐겨 보는 것도 무더운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강윤덕 기자 kkyd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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