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 주민들이 괘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괴산군은 23일 방곡보건진료소 광장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홍관표 괴산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곡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방곡 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1983년에 건축된 기존 보건진료소는 협소한 진료공간과 시설이 노후화로 시설 유지비가 과다하게 들고 환자진료 업무수행 시 어려움이 많았으며 대기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지 못했었다.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방곡보건진료소는 총사업비 2억9천 5백만원이 투입돼 822㎡의 대지면적에 지상 1층의 147㎡의 건축면적으로 준공됐으며 진료실, 건강증진실, 숙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마을주민들의 건강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넓고 쾌적한 건강증진실 설치와 자동약포장기, 자동 신장체중측정기, 자동혈압기 등 첨단 의료장비 시설을 갖춰 다양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건강 증진교실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임각수 군수는“방곡 보건진료소 신축으로 주민들의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하며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축된 방곡 보건진료소는 일반질환 진료 및 상담, 예방접종, 가정방문,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관리, 건강증진교실 운영 등 주민들의 건강 사랑방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