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북도가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 전국 지방세 체납정리 및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6,000만 원의 일반교부세를 지원받는다.
지난 19일부터 2일간 충주시 수안보에서 개최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체납징수 및 세무조사 기법 공유․전파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한 2013년 지방세 체납정리‧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공사 지방세 감면분 세무조사 추징사례」가 17개 시‧도의 사례 중 창의성과 효율성․실용성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충북도가 발표한 사례는 일정기한 내에 당초 감면받았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아니하여 당초 감면받은 지방세와 가산세 등을 합하여 6억 4,700만 원을 추징한 것으로, 사업승인 자료 확보, 재산조회, 위성사진을 활용 사용실태 1차 조사 및 2차 현지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추징한 사례로 전국적으로 최소 300억 원 이상의 세수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금번 우수상 수상은 지방세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굴에 대한 우리도 전 세무공무원의 노력의 결실이며, 이번 우수사례는 우리도 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 확산되어 세무조사가 착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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