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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도 잡고, 즐거운 추억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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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도 잡고, 즐거운 추억도 남기고…!!
  • 강윤덕 기자
  • 승인 2011.07.14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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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진도읍 청룡어촌체험마을서 개매기 체험 행사 개최

▲ 지난해 개매기 체험 행사 장면
[KNS뉴스통신=강윤덕 기자] “여름철 개매기 체험하면서 진도군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진도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오는 16일(토) 11시부터 개매기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개매기 체험행사는 진도읍 청룡리 해안가에서 어른 4,000원, 학생 2,000원 입장료가 있으며, 군은 개매기 체험과 함께 관광객 장기자랑·화합한마당 등을 개최한다. 개매기는 바닷가 갯벌 위에 그물을 쳐 놓은 다음 밀물 때 조류를 따라 들어온 물고기떼를 썰물 때 갇히도록 한 다음 손으로 잡는 전통 어로방식이다.

진도군은 물이 빠진 뒤에 넓게 펼쳐진 청정 갯벌에서 고동과 게, 어류, 조개류 등 다양한 바다생물을 잡는 갯벌 체험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개매기 행사는 여행사 등의 관심과 문의가 매년 쇄도하고 있는 등 청정 해역 진도군을 대표하는 체험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개매기 행사에 참여하려면 잡은 고기를 담을 수 있는 어망과 갈아입을 옷, 장화 등을 준비하면 되고, 현장에서 직접 잡은 숭어·돔·장어 등 물고기를 즉석에서 회로 썰어서 맛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개매기 행사를 앞두고 오는 15일(금) 개매기 체험장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윤덕 기자 kkyd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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