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회장 이철세)가 한 해 동안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2새마을운동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곽동근 새마을지회 사무국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공 및 우수지도자 표창, 지회장 대회사 및 내빈 축사, 제2새마을운동 실천다짐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 및 우수지도자 시상식에는 하영호 고현면 협의회장, 김민자 남해읍 부녀회장, 곽동근 새마을지회 사무국장이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그 외 올 한해 새마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발전에 힘써 온 유공자 53명이 도지사 및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등을 받았다.
이어진 대회사에서 이철세 지회장은 “올해에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가와 우리 고장의 발전을 위해 힘써 준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며 “이번 행사로 우리 새마을지도자가 제2새마을운동 실천 의지를 굳게 다져 선진 대한민국 건설과 살기 좋은 고장 남해군을 이룩하는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 정현태 남해군수는 격려사에서 “한 해 동안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분들께서 ‘사랑의 김장 및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비롯해 각종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오늘 제2새마을운동 실천 다짐이 내년도 군정지표인 생활행정을 실현하고 행복한 남해를 만드는 버팀목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격려사에 이어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제2새마을운동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한 후 새마을노래를 제창하고 이날 행사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박춘성 기자 pcs833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