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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은 '백두대간 생태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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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은 '백두대간 생태학교'에서
  • 정성화 기자
  • 승인 2011.07.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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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성화 기자]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반도 핵심생태축인 백두대간에 속해 있는 7개 국립공원(설악산, 지리산, 속리산, 오대산, 소백산, 월악산, 덕유산)에서 청소년 ‘백두대간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생태학교에 참여하게 될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 등 150명의 청소년들은 국립공원의 생태계 우수지역 탐방, 야생 동.식물 관찰 및 상징물 만들기 등 생태체험과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백두대간의 생태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직접 보고 체험하게 된다.

특히, 설악산과 지리산, 속리산 국립공원에서는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 안전을 돌보는 가운데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노스페이스(North Face) 후원으로 캠핑을 하게 되며, 오대산, 소백산, 월악산, 덕유산 국립공원 생태학교에서는 건전한 탐방문화 확산을 위한 농촌체험마을 이용을 하게 된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미 2008년부터 매년 2개 국립공원에서 생태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금년에 이를 7개 공원으로 확대한 것으로, 앞으로 이와 같은 생태체험 활동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7개 국립공원 소재지 및 인접지역의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자녀 중에서 참가자를 우선 선발하며, 일반 참가희망자는 7월15일부터 31일까지 국립공원 생태관광 싸이트(http://ecotour.knps.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정성화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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