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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서 대통령기 전국 레슬링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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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서 대통령기 전국 레슬링대회 열려
  • 강윤덕 기자
  • 승인 2011.07.14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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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00여명 선수 6개부에 걸쳐 6일간 열전

[KNS뉴스통신=강윤덕 기자] 한 여름 더위를 확 날려버릴 전국레슬링대회가 해남에서 열린다. 해남군에 따르면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가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우슬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가 주관하며 남자 중·고·대·일반부와 여자 일반부·학생부 등 6개부에 걸쳐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는 2분 3회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남자부는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 여자부는 자유형 경기만 진행된다. 시도대항전으로 각 시·도별로 점수를 집계하여 순위가 확정되고 우승팀에게는 상장과 대통령기 우승컵이 수여된다.

해남군은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등 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분야별 점검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한편, 군은 레슬링을 스포츠마케팅 전략종목으로 활용하여 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 지난해 양정모 올림픽제패기념 제3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와 제4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윤덕 기자 kkyd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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