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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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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 개최
  • 강기철 기자
  • 승인 2011.07.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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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계층 확대 울릉도.독도 집중프로그램으로 시행

[KNS뉴스통신=강기철 기자] (재)해양문화재단(이사장:오공균)에서는 2011년 7월부터 10월까지 『제3회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을 진행한다.

(재)해양문화재단이 ‘09년부터 시행해 온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은 국민들의 해양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해양영토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서 매년 참가자를 선정, 독도/울릉도 방문기회를 넓히고, 독도의 영토적 가치에 대해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제3회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행사는 대학생의 범주에서 벗어나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을 초청하여 총7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행사로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함으로써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알려주고, 독도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주목되고 있다.

행사내용은 첫날 울릉도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독도의 식생, 지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독도박물관과 지난해 국토해양부에서 지정되어 아름다운 해안길로 공인된 해안누리길 중 ‘행남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울릉도의 매력적인 모습을 탐방할 계획이다.

이 산책로 중간 중간 도동항로표지관리소 탐방, 촛대바위의 전설 등을 전하며, 다문화 가족에게 ‘한국의 해양문화와 특유의 섬문화를 깊이 알려줄 것’이라고 해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둘째날에는 독도 입도 체험을 통해 독도를 다문화 가족의 눈과 마음에 한껏 담아올 예정이다.

2박 3일간 일정(7.15~17)으로 진행되는 『제3회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1차 다문화가정 독도/울릉도 탐방 행사는 레크레이션팀과 함께 동행하며, 다문화 가족간의 화합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해양문화재단은 앞으로 1차 다문화가정(7월 15일~17일) 행사를 시작으로 2차 해양교육교사(7월 26일~28일), 3차 외국인근로자(7월 31일~8월2일), 4차 전국 대학생,어린이(8월 13일~16일), 5차 청소년(25일~28일), 6차 새터민(9월 22일~24일) 7차 학생, 학부모(10월 7일~9일)를 초청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총 735명과 함께 『제3회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행사를 진행할 예정에 있다.

(재)해양문화재단 이사장(오공균)은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에 참가하는 모든 인원이 울릉도와 독도를 견학함으로써 참가자에게는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하고 독도를 찾아 대한민국의 해양 영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재)해양문화재단은 1998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해양 인력 양성과 교육, 홍보, 학술사업 등 해양 문화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문의 : www.ocf.or.kr, ☎02-741-5278, kocf5278@hanmail.net)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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