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기종 기자]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 등지에서 항공사와 공동으로 여행가이드를 대상으로 하는 이채로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인천하얏트리젠시,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인천공항공사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공동주최해 ‘2011 인천공항 가이드 Day'로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11 인천공항 가이드 Day'는 인천공항을 비롯해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래관광객과의 최접점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가이드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이드 라운지 운영, 우수가이드 시상식, 행운권 추첨 등 가이드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수가이드 시상식을 통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에서 사전 집계된 항공권 무인 발급기 사용실적에 따라 상품권, 해외항공권 등의 상품을 수여함으로써 효율적인 항공사 수속의 주역이 되는 가이드들을 격려하고, 인천공항의 가치와 미래를 함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밖에도 당일실적 우수가이드에게는‘나는 가이드다’상이 주어졌으며, 호텔숙박권, 국내항공권, 상품권 등이 전달된 행운권추첨식을 비롯해 행사장에 참가한 모든 가이드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준비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인천공항이 개항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6년 연속 세계 공항 서비스 1위를 달성한 동력은 항공사와 상주기관은 물론, 고객에게 세계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숨은 주역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더욱 많은 항공사와 정례적인 행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기종 기자 ckc1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