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젼센터, '일뜰날' 역할 톡톡...올해 252명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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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여성비젼센터, '일뜰날' 역할 톡톡...올해 252명 취업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3.12.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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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 김동환 기자]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 이하 센터)가 운영하는 여성 취․창업 박람회 ‘일뜰날’이 여성 일자리 제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매월 각 시․군 현장에서 ‘일뜰날’을 개최해 252명의 취업을 성공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일뜰날’은 경기북부 경력단절여성 구직자가 현장에서 채용되는 실속 있는 취․창업박람회로서 매월 1회 각 시․군을 돌며 개최됐다.

 
지난 13일에는 센터 차오름홀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돼 358명의 여성구직자가 대거 몰렸다.

구인․구직자간 현장면접을 비롯해 여성친화직종 직업체험, 직업카드를 활용한 직업탐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여성구직자들은 현장면접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서 이력서와 구직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취업 열기가 뜨거웠으며, 여성 유망직종에 대한 직업체험과 처음 접해보는 직업카드 활용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135명이 구직신청서를 제출하고 75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7명은 현장 참여업체에서 채용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센터는 구인을 요청한 간접 참여업체에 취업을 희망한 여성구직자들에게는 동행면접과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을 실시해 전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여성구직자는 “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여했는데 많은 지원을 해 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현장면접을 통해 다시금 감각을 살릴 수 있었고, 취업까지 된다면 더더욱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양희 센터 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여성들의 일자리가 한정돼 있지만,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적정한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과도 연계해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더욱 확대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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