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8:34 (토)
장성택 처형 관련 "개성공단 등 남북교류 사업 영향 없어"
상태바
장성택 처형 관련 "개성공단 등 남북교류 사업 영향 없어"
  • 문지현 기자
  • 승인 2013.12.13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남식 통일부 차관, 새누리당 최고위에서 "남북관계 상황, 능동적 관리할 것"

[KNS뉴스통신=문지현 기자] 13일 김남식 통일부 차관이 북한의 장성택 처형 소식과 관련해 "장성택 처형으로 인한 남북관계 특이동향은 없으며, 남북관계 상황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긴급 소집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번 사태 이후 북한 내부 동향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차분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이 전했다.

민 대변인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번 사건이 개성공단 제도개선 후속조치 및 인도적 지원 등 남북교류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북한은 전날 우리 측에 개성공단 남북공동위 제4차 회의를 오는19일 개성공단에서 개최하자고 제의해왔고, 우리 측이 제의한 G20 및 국제금융기구 대표단의 19일 개성공단 방문도 수용했다.

문지현 기자 kn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