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 확산과 미래세대 해양의식 함양 기여
[KNS뉴스통신=박상도 기자] 해양경찰청은 13일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해양의식 제고를 위해 해양문화·환경 등의 분야에서 상호 교류ㆍ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회원 수 14만 명의 국내 유일의 해양 분야 청소년단체로 이번 해경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해양의식 함양과 국민들의 해양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해양관련 공동연구 및 연구실적을 교류하고, 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를 공동 활용한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에서의 국가 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해양 분야를 대표하는 양 기관이 합심하여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국민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상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상도 기자 psd11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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