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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 정보, 실시간으로 식품매장에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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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 정보, 실시간으로 식품매장에 전송
  • 이창현 기자
  • 승인 2013.12.04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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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먹을거리 안전관리 및 불량식품 근절 추진

[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기획재정부는 최근 수입수산물 등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입수산물 검사차량 및 시험재료 확충, 자동 방사능 검사장비 추가 도입 등 수입수산물 및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재정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복지부는 국민들이 각종 식품 등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에는 관련 재정투자도 2013년 대비 40.3% 증가한 866억원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20~100명 수준의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급식 안전관리를 위해 ‘어린이 급식관리지원 센터’를 전국 100개소에서 188개소로 확충한다.

또한, 위해식품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식품매장에 전송해, 매장에서 해당 식품의 소비자 판매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소형 유통업소 2000개소를 대상으로 위해식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신규로 보급한다.

아울러 일상적인 국민들의 식생활에서 나트륨 등 위해 우려가 있는 성분을 줄이고, 식품 포장지에 올바른 영양성분 표시를 촉진하기 위한 DB구축 등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가획재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는 불량식품 등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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