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회로 7월 17일~8월 15일까지 한 달간 개최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제4회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국제트레킹’ 대회가 제주도에서 오는 7월 17일 개막하여 8월 15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
거문오름은 2009년에는 환경부 선정 전국 생태탐방명소 20선에 선정된 데 이어, 2010년에는 한국적 특성이 담긴 생태자원을 활용해 우리 고유의 생태관광을 개발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인정되어 한국형 생태관광10대 모델로 선정됐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출발인데, 탐방안내소에서 출입증을 받아야 한다. ‘태극길’ 코스 중 분화구 내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탐방을 하고, 오름 능선과 용암길 코스에서는 자율탐방을 한다.다.
거문오름은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 등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세계적인 동굴을 생성한 모태다.
이와 함께 숯가마터와 일본군 동굴진지와 같은 역사 문화가 남아 있어 지질, 생태, 역사 문화 탐방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문의) 탐방안내소 784-0456, 거문오름국제트레킹위원회 750-2514.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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