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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정부 농산시책평가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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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정부 농산시책평가서 ‘최우수상’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3.11.28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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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농혁신·쌀산업 육성 등 식량수급 안정에 기여한 공로 인정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도는 쌀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도 정부 농산시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광역자지단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각 자치단체의 식량수급 안정을 위한 시책을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쌀 안정생산 기반확보 ▲ 쌀 경영안정 노력도 ▲ 재해보험가입 ▲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도는 3농혁신을 민선5기 도정의 제1 과제로 추진하면서 쌀 생산량 전국 1위, 10a당 생산량 전국 1위 등 적극적인 쌀 육성 시책과 충남 농산물 생산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 친환경농업 육성 및 소비처 확대 등 다양한 농산시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전국 최초로 벼 재배농가에 대한 경영안정 직불금 지원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경쟁력 있는 인삼·과수산업 육성시책을 추진한 점도 수상 요인으로 풀이된다.

관계자는 “도내 농업인, 유관기관·단체가 1년간 현장에서 기울인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최근 3년간 기상재해로 인해 국가 쌀 재고량에 여유가 없던 상황에서 올해 정부 농산시책평가에서 최우수도로 선정된 것은 어느 때 보다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도에서는 예산군 대흥마을이 친환농업분야 경관우수마을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대한민국 과일선발대회에서도 태안군 안석원(사과후지)씨와 천안시 성만경(포도 거봉)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충남도의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업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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