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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지식재산권 확보…10개 기업 자체디자인·브랜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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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지식재산권 확보…10개 기업 자체디자인·브랜드 개발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3.11.28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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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철 군수와 관계자들이 금산인삼 전통산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으로 출시된 인삼약초 가공업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금산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금산군, 특허청이 지원하고 충남지식재산센터(센터장 권혁이)가 수행하는 ‘2013년 금산인삼 전통산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금산인삼 전통산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은 금산군과 특허청이 각각 5000만원씩 매칭 지원한 사업으로 2010년 부터 전통산업 IP 경쟁력 제고 지원 사업과 연계돼 추진돼 왔다.

인삼약초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10개 기업을 선정, 8건의 포장디자인 개발 및 2건의 브랜드개발을 지원했다.

또한 지식재산권 권리화 창출을 통해 기업의 마케팅 및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금산인삼은 국내외 타 지역 인삼과 비교해 성분, 약효와 효능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명성을 이어왔지만, 최근 들어 '금산인삼'에 편승한 유사 인삼 상품의 난립으로 '금산인삼'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브랜드의 개발이 시급히 요구돼 왔다.

이에 군은 국내외 타 지역 인삼산업과 차별화된 금산인삼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를 지원하게 됐다.

박동철 군수는 "우리 중소기업이 가져가야할 경쟁력이 기술뿐 만아니라 상표나 디자인의 지식재산권 확보가 국내·외 적으로 중요하다"며 "이번에 개발된 디자인을 통해 금산인삼의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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