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6:37 (토)
서구, 도랑살리기 운동 SBS 물 환경대상 수상
상태바
서구, 도랑살리기 운동 SBS 물 환경대상 수상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3.11.28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구의 친환경 시책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노력 가시적 성과

박환용 서구청장.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대전 서구가 물고기가 노닐고 가재가 돌아오는 옛 도랑살리기 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SBS와 환경부, 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 SBS 물 환경대상에서 도랑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SBS 물 환경대상은 수계 최상류인 도랑 수생태계 복원과 마을의 공동체 회복에 탁월한 업적을 보인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시상이다.

이번 상은 2012년도 환경부 주관 수생태계 복원 컨테스트 우수상에 이은 수생태계 복원 관련 2년 연속 수상으로 서구의 친환경 시책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서구는 민⋅관⋅기업체 참여협약으로 거버넌스 추진단체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갑천 상류지역 도랑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에 전념해 왔다.

특히, 마을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만든 도랑을 활용한 주민휴식 공간과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6단계 정화구역으로 조성된 생태습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6단계 정화구역으로 조성된 생태습지는 국제환경단체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마을별 테마가 있는 맞춤형 도랑살리기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여 기쁘다”며 “도랑에 물고기가 노닐고 가재가 돌아오는 옛 도랑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마을에 활기가 넘치는 친환경 청정마을을 더 많이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