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보유권수 4.08권, 군단위 지자체 중 가장 높아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금산군이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고자 지속적으로 공공도서관 조성사업이 알찬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군은 지난 27일 박동철 금산군수, 김복만 군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산도서관 개관행사를 가졌다.
이번 진산도서관이 개관함으로 금산군에는 5개의 공공도서관(교육청소속도서관 포함)을 갖게 됐다. 국내의 군단위 자치단체로는 가장 많은 공공도서관 보유 수치다. 또한 1관당 봉사대상인구수는 11200명, 인구 1인당 보유도서수 4.08권으로 단연 국내 최고수준에 도달했다.
대표적인 도서관 선진국인 영국, 스웨덴과 비교해도 견줄 수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도서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
진산도서관은 지상2층(연면적 698㎡) 규모로 15000여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다.
1층에는 수유실을 포함한 유아․아동자료실, 청소년․성인자료실, 2층에는 전용열람실과, 강의실, 보존서고, 휴게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다만, 매주 일요일 및 국경일은 휴관한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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