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작업과 상황근무 분리로 체계적 시스템가동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공주시가 올 겨울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대비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올 겨울 효율적인 제설작업 시행을 위해 공주시청 건설과 직원들로 구성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평일은 오후 10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비상대기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건설과 도로시설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전담반을 운영,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민원처리를 실시해 제설작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재권 건설과장은 “제설작업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신속을 요하는 작업으로 건설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내집, 내점포 앞 눈은 직접 치워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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