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지방자치단체 참여, 역사관광과 농산물 마케팅 협력키로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친환경농산물 공동 마케팅 및 역사관광(History Tour)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충남 공주시는 지난 27일 경북 영주 동양대학교에서 공주시를 비롯한 9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과 읍·면장, 주민대표와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친환경농산물 공동 마케팅 및 역사관광(History Tour)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연계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사업’ 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십승지 관련 9개의 지자체가 연계해 지역농산물 공동개발사업과 문화관광사업 발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십승지’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한 공동 브랜드와 공동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하는 친환경 농산물 공동 마케팅사업과 ‘십승지’ 마을을 탐방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로 연계하는 역사관광(History Tour)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정감록에 나오는 1승지인 경북 영주시를 주관기관으로 충남 공주시, 강원도 영월군, 전북 무주군, 전북 부안군, 경북 상주시, 경북 예천군, 경북 봉화군, 경남 합천군 등 9개 자치단체가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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