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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겨울철 재난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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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겨울철 재난종합대책’ 추진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3.11.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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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보호, 농・축・수산시설 피해 예방 주력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서산시는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재해 예방과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해 다음해 3월 15일까지 시행한다.

시는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13개 분야에 대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단계별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대설, 한파 등의 재난에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폭설에 대비한 제설대책 상황반 구성, 염화칼슘・소금・모래 등 제설자재 확보, 제설장비 점검을 마쳤다.

효율적인 제설을 위해 26개소 55Km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구역별로 모니터요원과 제설 책임 공무원을 지정했다.

농・수・축산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물 소유자 7천명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했고 대설경보 등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SMS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취약계층 특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수도, 전기, 가스시설 피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영수 안전자치행정국장은 “기후변화 여파로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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