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계룡시 보건소(소장 신순천)는 겨울철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 보건소는 어린이집, 학교 등 50인 이상 급식대상시설 35개소에 대해 29일까지 3일간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 질환으로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고 근육통, 권태, 두통, 미열(38.3~38.9℃) 등을 유발한다.
감염경로는 주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식품‧식수, 환자 접촉 등이며 공기 전파로도 가능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쉽게 전파된다.
예방법으로 외출 후나 화장실 사용 후 등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도록 가열 조리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쉽게 걸릴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며 만약, 조리종사자가 노로바이러스에 걸렸을 경우 인근 보건소(041-840-3543)나 의료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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