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39 (금)
나주 남평도시개발사업 기공식
상태바
나주 남평도시개발사업 기공식
  • 정미 기자
  • 승인 2011.07.12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만㎡ 규모로 사업비 670억원…남평읍민의 10년 숙원사업 해결

▲ 임성훈 나주시장과 김덕중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남평도시개발사업 시공사인 (주)씨유그룹의 김엽 부회장과 초안산업개발의 박재규 대표이사 등이 12일 오전 남평읍 동사리 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첫삽을 뜨고 있다.
[KNS뉴스통신=정미 기자] 전남 나주 남평읍민의 10년 숙원사업인 남평도시개발사업(택지조성)이 마침내 12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개발에 들어갔다.

나주시는 12일 임성훈 나주시장과 김덕중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남평도시개발사업 시공사인 (주)씨유그룹의 김엽 부회장과 초안산업개발의 박재규 대표이사,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남평지역은 그동안 열악한 재정 형편 때문에 짧게는 3년에서부터 길게는 10년이 훨씬 넘게 도시개발사업과 서라아파트 공사 재개, 남평농공단지 조성사업 등이 진척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민선5기 임성훈 시장 취임이후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장기간 표류하는 사업들을 정상화 시키겠다”는 강력한 민자유치 드라이브에 힘입어 민간자본 유치에 노력한 결과 10년의 숙원사업을 일시에 해결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남평도시개발사업은 30만㎡ 규모로 사업비는 670억원이며, 서울에 소재하는 (주)초안산업개발과 (주)씨유건설이 투자하고 있다.

임성훈 시장은 “오늘 착공하는 남평도시개발 사업과 농공단지조성사업, 서라아파트 공사재개와 신도산단 투자유치를 통해 남평지역은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시에서도 이러한 사업들이 성공리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남평사업지구는 빛가람 혁신도시와 광주광역시 중간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석천의 수려한 자연수변공원과 서쪽의 남평 근린공원을 바탕으로 환경친화적 주거단지, 계획적인 상업 ․ 업무기능,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시설 등으로 명품 주거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정미 기자 hktimes1@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