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외교부는 이집트 비상사태가 지난 13일 종료되는 등 현지 정세 및 치안 상황이 안정되고 있음을 고려해 이집트 내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1단계(여행유의)로 하향 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1단계로 조정된 지역은 샴엘셰이크 및 알마니아·아슈이트·소학·깨나·베헤이라 주를 제외한 전 지역이다.
현재 이집트에 대한 여행경보단계는 시나이 반도 내륙과 아카바만 연안에 3단계인 여행제한을 내린 상태며, 카이로 등 여타지역은 1단계로 여행유의 지역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집트를 여행하려는 우리 국민은 이번에 조정된 여행경보단계를 숙지해 안전한 여행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