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부여군은 19일 백제관광호텔에서 이용우 부여군수, 이재열 군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한 백용달 군의회의장, 자문위원, 실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정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실시한 워크숍은 군정이해 및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군정 주요현안 브리핑, 군민과 군정의 지속적인 정책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후, 군정업무 전반에 관해 자율질의 및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우 군수는 “군민7만지키기, 도심상권 활성화, 금강변 경관조성사업을 비롯한 당면하고 있는 중요한 과제들은 군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풀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군정자문위원회가 군정의 중추적 동반자로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결정 과정에 전해 줄 수 있는 소통의 디딤돌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열 군정자문위원장은 “군민들의 다양하게 욕구를 충족시키고 군민의 화합과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자문위원의 다양한 학식과 폭넓은 경험에서 나오는 경륜, 그리고 창의적 지혜가  부여발전의 새로운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정자문위원회는 지난 5월 29일 2년간의 임기로 제1기 부여군 군정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각계각층의 군민 및 전문가 56명으로 구성된 8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군정의 주요사항에 대해 심의, 권고, 정책방향 제시 등 주로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