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집배원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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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집배원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 황복기 기자
  • 승인 2013.11.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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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달성군과 달성우체국은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확대 제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문오 달성군수와 김화영 달성우체국장은 11월 4일 오전 10시 달성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집배원을 통한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달성우체국에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대한 우편물 배달 시 생활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시 달성군에 제보하면, 군 복지부서에서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에게 전화신청이 가능한 민원서류를 배달해주는 등 소외계층에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의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는 집배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민원복지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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