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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꿈꾸는 사람이여! 청양으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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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꿈꾸는 사람이여! 청양으로 오라!”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3.11.19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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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귀농귀촌 토크콘서트 개최

▲ 청양군 귀농귀촌 토크콘서트 기념사진 모습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부자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 청양군의 다양한 귀농귀촌정책이 돋보이고 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MBC아카데미와 협력해 도시민을 초청해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확산시켜 유능한 인재를 청양군으로 유입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군에 귀농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포도, 상황 버섯, 구기자 재배농가와, 지역민으로써 프리지아를 재배해 성공적으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장을 방문해 귀농·귀촌인에게 농장소개와 귀감이 될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귀농귀촌 토크콘서트가 열려 귀농귀촌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개그맨 오정태의 사회로 교육생 70여명과 청양군에 귀농귀촌한 20여명의 귀농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귀농전문가인 박재동교수, 윤영무 MBC아카데미 이사, 김기철 청양군귀농협의회장, 남양면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박현, 농가대표 임상기 농업경영인 수석부회장, 청양군 귀농귀촌담당자 등이 토론회에 참석해 귀농했을 때 어려운 점, 해결방법 모색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서 솔직한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귀농귀촌인의 토크가 끝난 후 청양군 기타동호회의 기타연주로 분위기는 한층 더 밝아지며, 귀농해서도 내가 하고자 한다면 문화생활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줬다.

교육생 중 한명은 “귀농했을 때 애로사항을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지역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가장 큰 과제이며, 많은 교육을 통해 시골정서를 이해하고, 먼저 한발 더 다가간다면 어려울 것을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가 모두 끝난 후 청양군의 자랑인 칠갑산자연휴양림과 외국인체험마을에서 각각 숙박을 한 교육생들은 다음날 2곳의 우수농가를 더 방문하고 국내 최장인 출렁다리를 관람 후 귀경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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