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방문교육서비스 다문화가족 92가정 이용
[KNS뉴스통신=하남진 기자] 여수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업’이 다문화가족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여성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올해 2월 초부터 지난달 26일까지 5개월 동안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업’은 한국어교육지도사, 부모교육지도사, 자녀생활지도사 등 방문교육지도사 23명이 다문화가정으로 찾아가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지원 등 기초 정보제공과 함께 대상자의 수준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1차 방문교육서비스를 통해 한국어교육(40가정), 부모교육(24가정), 자녀생활지원(28가정) 등 총 92가정이 참여했다. 다음달 1일부터는 2차 사업이 실시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달 22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모든게 낯선 다문화 가족들이 최대한 빨리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편리함 때문인지 다문화 가족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진 기자 hnj-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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