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3천만원 들여 환경 개선 및 고객 편의시설 확충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노후된 시설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았던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이 산뜻하게 새단장됐다.충남 서산시는 공용버스터미널 편의시설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4억 3천만원을 들여 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관문인 터미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낡은 건물 외부를 현대적 이미지에 맞게 개선했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대합실에 LED 조명과 천장형 냉난방장치를 설치하고 의자를 교체했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도 택시승강장 진출입 방향을 변경하고 택시승차대 확대를 통해 주변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외벽과 간판을 리모델링했다.
조규영 건설도시국장은 “두 차례에 걸친 환경 개선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지역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버스승차장 리모델링과 정류장 재포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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