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39 (일)
천안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스마트 모바일 시스템 도입
상태바
천안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스마트 모바일 시스템 도입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3.11.11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청 및 구청에 9대 배치 오는 연말부터 본격 운영…현장활동 강화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천안시의 체납차량 영치도 이제 스마트 모바일 시스템이 도입되어 전자적인 입체 영치활동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차량에 탑재된 기구를 이용하여 체납차량을 인식 후, 영치증을 작성하고 부착하는 방식이었으나 이제는 스마트 모바일 기기 하나에 모든 체납 정보가 입력되어, 체납차량 조회 및 예고·영치증 출력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영치소요시간 단축은 물론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효과도 크게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전자정부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게 된 모바일 영치시스템은 그동안 보안성 검토와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본청을 비롯, 양 구청에 총 9대의 장비를 도입 배치하였으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물론 고액체납자 현장징수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 해결을 위해 세무부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합동 번호판영치 실시와 상시 기동팀 활동으로 2500여대의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지방세 체납액 18억여원을 징수함으로써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