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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 ‘한-캐나다 북극정책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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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 ‘한-캐나다 북극정책 심포지엄’ 개최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3.11.11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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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올해부터 2015년까지 북극이사회 의장국으로 활동하는 캐나다와 북극활동 현황 파악과 향후 협력분야 발굴을 목표로 하는 ‘한-캐나다 북극정책 심포지엄(Canada-Korea Arctic Policy Symposium)’이 열린다.

극지연구소(소장 김예동)와 주한캐나다대사관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12일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대사관을 비롯한 양국 정부 관계자들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주요 연구기관과 공기업, 대학을 포함해 70여명(국외 20여명, 국내 50여명)의 북극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북극정책․북극연구 및 개발․북극권 개발 등의 3개 세션을 통해 양국 정부 대표가 북극정책 기조에 대한 발표와 논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올해 5월 북극이사회 정식옵서버 자격을 획득하여 북극권 국가들과의 교류 및 협력 관계를 활발히 구축·유지하고 있다.

극지연구소 김예동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북극연구, 산업·자원개발 등 다방면에서 양국 간의 공동 관심사와 협력 가능한 분야를 확인하고, 미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양국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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