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교명변경 촉구 및 교명재창출 추진위 기만적 행위 규탄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최민기 의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주대학교 교명변경과 관련한 천안지역의 민심을 전달하고자 8일 교육부를 방문, 나승일 차관을 만나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원하 공주대교명변경추진위원장 등 지역인사도 함께 참여했으며, 공주대학교와 천안공업대학과의 통합당시 교명변경 합의가 이행되도록 교육부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최 의장은 ‘공주대학교 교명 재창출위원회의 기만적 절차 이행에 대해 천안지역사회는 분노하고 있으며 이를 단호하게 규탄한다. 교명이 변경될 때까지 대학협력사업 전면 중단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의회는 지난 10월 22일 제170회 2차 본회의에서 ‘공주대 교명 변경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바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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