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한재 기자] 증시가 초반의 상승세를 지켜내기 못하고 결국 하락 마감했다.
7일, 주식시장에서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9.63포인트(0.48%) 하락한 2004.04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 지수는 5.34포인트(1.02%) 급락한 520.65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개인만이 나홀로 매수세를 기록했다.
이날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1051억 원어치, 코스닥 시장에서 59억 원어치를 각각 내다팔았고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23억 원어치, 코스닥 시장에서 195억 원어치를 내다팔았다. 다만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728억 원어치, 코스닥 시장에서 256억 원어치를 각각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양시장 모두 팔자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에 일조했다.
코스피 시장의 경우 차익에서 185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2883억 원 등 총 3069억 원의 순매도세를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37억 원의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코스피 시장에서 3억 728만 5000주 거래에 3조 6173억 5400만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3억 3914만 4000주 거래에 1조 6146억 3400만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이날 등락 종목 수는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9개를 포함해 2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49개 종목이 내렸으며 91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를 포함해 29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를 포함해 628개 종목이 내렸으며 61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박한재 기자 phj@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