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7일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육성하는 쌀, 사과, 고구마 등 34개 품목연구회원 및 관계자와 시민 등 1000여명이 함께하는 ‘제9회 품목연구회 실적평가회’가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이 품목별 연구회 활동을 통하여 향상된 농업기술을 공유하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소비자와 만남의 시간을 통한 당진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야외 전시장에는 34개 연구회에서 출품한 농산물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농산물 품평회와 당진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평가하여 시상했고, 농업인들은 한마음 노래열전과 명랑운동회를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연구회원들이 1년간 정성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한 ‘사랑의 농산물’을 김봉규 당진품목연구회장이 이철환 당진시장에게 전달했으며,

또한 지난 1년간 우수활동회원 9명이 각 이철환시장, 박장화시의회장, 김동완 국회의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조규천 양봉연구회장, 이효용 화훼연구회장, 조성춘 양채연구회장, 이은우 쌈채연구회장, 오인환 인삼연구회장, 조옥자 친환경농업연구회장, 박유신 감자연구회장, 현상익 사과연구회장, 오광한 딸기연구회장)
 
한편, 시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국화전시회와 연계해 각 품목연구회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10일까지 운영 하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