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주시가 청렴 중심고을 충주 달성을 위해 지난달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원 청렴학습시스템’ 도입 운영에 이어, 이번에는 『공직윤리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해 공직윤리관을 확립하고, 청렴의식을 고취한다고 밝혔다.
공직윤리 마일리지 제도는 공직부조리 신고, 청렴교육 참석, 행동강령 위반, 음주운전, 불친절 등 공직윤리 가점항목과 감점항목을 정해 개인, 부서별 실적을 마일리지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충주시는 지난 31일 기획감사과 주관으로 공직윤리관리실무위원회(위원장 기획감사과장)을 개최해 공직윤리 가점항목으로 공직윤리의식교육 등 11개 항목을, 감점항목으로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등 8개 항목을 선정 발표했다.
이형구 기획감사과장은 “이번 공직윤리 마일리지 제도 시행을 통해 청렴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편 “마일리지 실적 우수직원과 부서에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그동안 청렴 청정지역 충주달성을 목표로 직원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환경 조성을 위해 전자결재 일일 클린선서제, 청렴 명함제, 부패신고 청렴안내문제, 공무원 청렴표어 공모, 인사부조리신고센터 운영과 청렴학습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개발 운영해 오고 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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