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반경희) 주관으로 5일 엄사면 엄사1호공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기원 계룡시장과 이재운 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비빔밥, 전, 떡 등 푸짐한 먹거리와 그동안 기부 받은 의류, 신발, 가방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바자회장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수익금 전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석한 이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성단체 관계자는 “매년 시민들이 많이 성원해 주셔서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을 주고 있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