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마을로 선정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공주시 의당면 요룡1리 엄지마을이 제1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의 시·군 희망마을 발전계획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살기 좋은 희망 만들기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충남도가 지난 1일부터 2일간 홍성 홍주문회회관에서 개최한 제1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에서 공주시 의당면 요룡1리가 대상을 수상해 상금으로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의당면 요룡1리 엄지마을은 주변 수촌리 고분군으로 인한 발전 장애 요인을 극복하고 다양한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희망마을 추진위원장의 헌신적인 리더십과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부녀회, 노인회, 청년회 등 마을 조직이 유기적으로 잘 운영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근승 추진위원장은 “2015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권역별사업에도 응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한 마을에 대해서는 희망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운영이 부진한 마을은 퇴출시키는 등 옥석을 가려 희망마을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