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세종시민회관서 340명 대상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세종시(시장 유한식)가 5일부터 6일까지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세종시 일반･개인 택시운수 종사자 340명을 대상으로 택시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내달 13일부터 시작되는 2단계 정부부처 이전시기에 맞춰 공직자와 시민에 대한 택시 친절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외래전문강사인 이경숙(탑스퀘어아카데미 원장) 씨를 초빙, ‘작은 친절! 큰 감동! 여러분은 세종시의 얼굴입니다’를 주제로 교육한다.
유한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나 하나의 친절이 세종시의 얼굴을 바꾼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모든 운수종사자가 세종시 홍보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는 시민에 대한 택시이용 편의를 위해 관내 택시 전 차량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하고 카드이용에 대한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는 내년부터 택시안심귀가서비스 제도를 도입, 심야시간에 택시를 이용하는 여성 및 노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시민 택시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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