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제13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개최
[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1일부터 2일까지 대전 KAIST 문지동 캠퍼스에서 제13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정보과학회 공동 주관으로 대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의 기초가 되는 컴퓨터 알고리즘 학습을 장려하고,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올해부터 대통령상으로 격상된 대상 수상자는 고려대학교의 Balloonphilia팀(이승재, 홍은기, 이원철), 미래부 장관상인 금상 수상자는 성균관대학교의 JunheelsCute>_<팀(김경근, 박연수, 한준희) 등 3팀으로 확정됐다.
시상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제25회 정보문화상 시상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지난 9월 28일 개최한 온라인 국내 예선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71개 팀(1413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본선대회에는 국내 78개 팀과 해외 3개 팀 등 총 243명의 대학생들이 실력을 겨뤘다.
특히, 5시간 동안 실시한 본 경시는 학생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한 대의 컴퓨터를 사용해 12개의 알고리즘 문제를 풀이하는 형태로 진행됐는데, 실시간으로 참가팀들의 점수가 공개됨에 따라 팽팽한 긴장감이 대회장을 압도했다.
한편, 본 경시 후 종합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 대회의 후원사인 네이버㈜와 ㈜넥슨은 우수 인력 채용을 위한 취업설명회를 개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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