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이용자 대부분이 치매, 정신질환 등 자력대피가 어려운 환자가 대부분이고 보안 또는 안전상 이유로 출입문 시건장치를 하는 등의 취약성을 가지고 있어 화재시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출동로 확보 및 진입로 확인, 대상별 구조 및 소방시설 현황 파악, 층별 내부구조를 숙지해 신속한 대응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내 요양시설 32개소에 대해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나 외부계단을 이용한 인명구조 방안과 굴절․고가사다리차의 진입장애요인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요양시설 관계자에게 수시로 전화통화나 문자를 발송해 안전관리를 철처히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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