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음성군은 2014년부터 새로운 주소인 “도로명주소”가 전면사용된다는 것을 알리고,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로명주소로 택배 보내기」이벤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전행정부와 함께 11월 22일까지 1개월간 전국 우체국과 편의점(GS25, C&U)에서 택배를 신청할 때, 보내는 사람 또는 받는 사람 주소를 “도로명주소” 적어 택배를 보낸 국민 중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3만원, 500명), 우체국쇼핑 지역특산품(3만원, 50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은행, 보험, 카드회사 등의 우편 수신주소를 한 번에 도로명주소로 바꿔주는 ‘새주소로 바꾸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캠페인 참여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나 KT주소변경서비스(www.ktmoving.com), 음성군 홈페이지(www.es21.go.kr)에 접속해 자신이 가입한 은행, 보험, 카드회사 등에 등록된 자신의 주소를 무료로 변경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에 참여한 신청자는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자동차, LED TV, 온누리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대비해 남은 기간 동안 널리 알려 군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우편‧택배 등에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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