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 중·고등학생 400명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선정했는데, 7월 11일 김인호 PD(KBS)와 박흥순(세무사)씨가 현재 직업을 갖기까지 준비 과정 및 업무내용, 애로사항 일의 보람 등을 이야기 할 예정이며, 14일에는 김동식(금융감독원), 백성현(CEO), 임종복(국악인), 최경선(수의사), 15일에는 박형상(변호사, 전 서울 중구청장), 위성은(삼성에버랜드), 박상희(상담심리사), 박경아(게임그래픽디자이너), 정나래(NGO)씨가 강의를 가진 후 지역 청소년들과 대담을 나누게 된다.
위명온 장흥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은 "이번 기회에 장흥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지역적 제한을 벗어나 자신이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만나 더욱 크고 알찬 꿈을 가슴에 품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진로·학업·부모자녀·친구관계 상담,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취업면접실습, 진로탐색, 자아존중감향상, 아웃리치, 심리검사(학습유형검사, 성격유형검사 등) 대안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장흥지역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윤덕 기자 kkyd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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