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7시30분 울산 현대예술관 에서
[KNS뉴스통신=박기동 기자] USP 챔버오케스트라(단장 김영욱․서울대 교수)가 24일 오후 7시 30분 울산시 동구 서부동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제 1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국내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김정원과 우니소노앙상블 리더로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고 있는 김희경이 쳄발리스트로 이날 연주를 함께 한다.
이날 영화 ‘엘비라 마디간’ 삽입곡으로도 유명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 21번 C장조, 순수한 성격을 띠는 실내악전으로 잘 알려진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 3번 G장조, 노르웨이 출신 덴마크 극작가 루드비그 홀베르그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작곡한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이 연주된다.
한편 USP 챔버 오케스트라는 현대중공업이 기업 메세나(Mecenat) 운동의 일환으로 지원해 지난 2007년 11월 창단해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실내관현악단으로 두드러진 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박기동 기자 ribido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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