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진문 기자] 민주당 오일용 후보는 22일 D-8일을 앞두고 새벽부터 봉담읍사무소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아침인사 하는 것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오는 25(금)∼26(토)에 있을 사전투표에 대한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오 후보는 이어 이원욱 국회의원과 함께 송산면 사강리에 있는 사강 재래시장과 남양시장을 방문하여 상가를 일일이 돌며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등 장바구니 물가와 민생을 점검하는 민생선거운동을 했다.
오 후보는 사강시장 집중유세를 통해 “새누리당이 화성에서 ‘조용한 선거를 하겠다’고 운운하면서 승리를 자만하더니, 웬일인지 다시 요란한 선거운동으로 전환했다”면서 “선거현장에 연예인을 동원시키고, 조직선거를 가동하는 등 구태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후보는 “오만했던 새누리당과 서 후보가 이제 다급해진 모양이다”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면서 새 정치, 깨끗한 정치로 화성시민의 자존심을 살릴 것이라며, 반드시 화성에서 승리를 일궈내겠다”고 역설했다.
또 오 후보는 비봉면 수라청 RPC(미곡종합처리장)과 수영사거리, 봉담중심 상가를 잇따라 돌며 밤 늦게까지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주말 사전투표를 앞둔 내일(23일)과 모레(24일)에는 손학규 전 대표를 비롯 전병헌 원내대표, 양승조 최고위원, 박기춘 사무총장, 김태년 경기도당 위원장, 오영식 서울시당 위원장, 우윤근 · 강기정 · 오제세 · 문병호 · 유기홍 · 박홍근 · 김기준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 및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오 후보에 대한 총력지원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김진문 기자 kjm670516@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