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작품 전시회는 수강생들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취감을 높이고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 유도와 각 동 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22일 오후 5시 송림4동 기타합주팀의 “송사리의 수다”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9개 동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해 지난 1년간 수강생들이 직접 배우고 만든 사진, 서예, 전통공예, POP 등 총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만석동/화수1․화평동의 도자기공예, 송현1․2동의 사진작품, 송현3동의 POP손글씨, 송림1동의 규방공예, 송림3․5동/금창동의 서예․사군자, 송림4동의 유아미술, 송림6동의 북아트 등 수강생들의 다양하고 색다른 매력을 보여줘 송림아뜨렛길을 찾는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동별 6~8개의 주민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료도 월5천원에서 2만원 수준으로 저렴한 비용에 다양한 강좌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하나하나 작품에 수강생들의 열정이 엿보였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많은 작품들이 나올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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