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오징어,방사능 걱정 끝
상태바
울릉도 오징어,방사능 걱정 끝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3.10.21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수, 오징어 방사능 분석결과 오염수 영향 없어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울릉도 앞바다 오징어와 해수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방사능 오염수 측정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8월에 일본과 인접한 해역 6개 정점의 해수를 분석한 결과(불검출~ 0.00190Bq/kg) 안전한 것으로 밝혀 졌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 자체적으로 연안과 EEZ 해역에서 채취한 어류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방사능이 전혀 검출 되지 않았다.

더불어, 지난 10월10일 울릉군 저동위판장에서 실시된 수산물 안전성 조사에서 울릉도 오징어가 0.13usv(마이크로시버터)로 방사능 오염수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국내 수산물 소비시장에서 불고있는 수산물 안전불감증이 울릉도에도 파급되어 오징어 판매에 큰 타격을 입고있는 실정이다. 이에 울릉군에서는 방사는으로부터 소비자 불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 앞에서 밝힌 바와 같이 울릉도 근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으로 나타났고, 앞으로도 해수부에서 분기별 실시하는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모니터링 하여 안전하게 울릉도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릉군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10월중에 주민, 관광객 대상으로 울릉도 오징어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