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한재 기자] 증시가 소폭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18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79포인트(0.58%) 상승한 2052.40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 지수는 4.17포인트(0.80%) 상승한 525.69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연일 순매수세를 이어간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순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081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36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갔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632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1654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230억 원의 순미도세를 기록했고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272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406억 원의 순매도세를 기록해 지수 상승폭을 상당 부분 제한했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코스피 시장에서는 차익(+611억 원)과 비차익(+1323억 원) 모두 사자 우위를 보이며 총 1934억 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차익에서 3000만 원 가량의 순매도세를 보였지만 비차익에서 43억 원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는 43억 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의 경우 2억 5261만 4000주 거래에 거래대금은 4조 3748억 5200만 원을 나타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2억 8972만 5000주 거래에 거래대금은 1조 5590억 3700만 원을 나타냈다.
등락 종목 수는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를 포함해 45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를 포함해 343개 종목이 내렸으며 8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를 포함해 5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58개 종목이 내렸으며 7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박한재 기자 phj@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