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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85.1%, ‘인상, 채용 기준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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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85.1%, ‘인상, 채용 기준의 하나’
  • 이창현 기자
  • 승인 2013.10.18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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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및 서비스 업종 분야는 96.8%

[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면접관 경험이 있는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482명을 대상으로 ‘인상이 면접에 미치는 영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원자의 ‘인상’이 면접 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 가운데 85.1%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사원 선발 시 지원자의 인상을 채용 기준의 하나로 고려한다’고 답했고, 이 중 11.8%는 재직 중인 회사가 신규 인력 선발 시 지원자의 인상을 ‘상당히 고려한다’고 밝혔다. 또 73.2%는 어느정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객을 직접 상대해야 하는 업무가 많은 교육 및 서비스 업종 분야가 96.8%로 면접 시 지원자들의 인상을 고려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금융/보험업(95.1%) 유통/외식업(94.1%) 등의 순이었다.

지원자의 인상 반영률이 비교적 낮은 분야는 제조업(73.4%), IT정보통신(77.0%), 기계/철강/중공업(76.7%) 등 이다. 이 외에 건설업(81.3%), 전기/전자(83.8%)도 타 업종에 비해 낮았다.

한편, 선호하는 지원자의 이미지는 남녀 모두 ‘활기차고 적극적인 이미지’가 각각 응답률 60.6%, 37.8%로 가장 높은 결과가 나왔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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