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종합경기장에서 국화 5만여점 전시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최고 수준의 국화를 선보이는‘제11회 진주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17일 시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노천 재배 전시장과, 모형작 등 취미재배가들의 정성이 깃든 국화 작품을 주전시장, 부전시장으로 나눠 5,0000㎡의 공간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1700㎡ 실내전시장에 국화를 대표하는 입국, 현애작, 다륜대작 등으로 테마를 꾸민 동산과 2000여송이 다륜대작, 다륜작 등 최고 작품도 노천 전시공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타 지역의 국화 축제와 차별화를 시도해 전국 최고의 국화전시회에 걸맞는 작품전시와 더불어 행사 추진에 있어 세심한 부분까지 관람객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재배하고 준비한 수작들이 선보일 예정이다”며 “2013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윽한 국화향에 흠뻑 빠져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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